최미나 <New Song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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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CM계 상반기 키워드 중 하나는 새로운 여성 송라이터들의 등장이다. 어노인팅의 전은주, 화이트스톤의 홍슬기 등이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워십리더이자 송라이터인 최미나가 첫 번째 앨범 <New Song Worship>을 출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Here I am’은 예배에 대한고백이다. “주여 날 받으소서. 나의 삶을 드리오니 나의 모든 소유와 나의 눈물까지도”라는 가사처럼 독일 아헨 예향교회의 예배인도자는 삶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 예배라고 단호히 말하고 있다. ‘Here I am’ 외에도 ‘내 주의 보혈은’, ‘초대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뿐 자’ 등에서 드러나는 예배자의 가사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최미나의 새로운 창작곡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9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프로젝트 형식을 띄는 점이다.
국내 대표적인 찬양사역자인 강찬, 조수아, 김브라이언을 비롯해 강연희, 정지선, 서재현과 재즈보컬리스트 박라온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보컬리스트들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상원 기자 knox@kidok.com 2013년 04월 08일
출처: 기독신문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