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보혈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최미나 첫번째 앨범 뉴송워십 ‘주 임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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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나 씨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분을 만나고 궁극적으로 나의 삶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forlost@naver.com

독일 아헨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여성 워십리더이자 송라이터인 최미나 씨가 첫 번째 앨범 ‘뉴송워십-Here I am’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녀가 하나님의 섭리와 만지심을 통해 음악을 다시 시작하고 예배인도자로 사역하면서 8년 동안 써 온 곡들이 담겨있다.

“제게 예배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나의 삶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분을 만나고 궁극적으로 나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에 관한 그녀의 고백이 담겨있는 이 앨범에는 주님의 임재를 구하는 곡으로 영어와 우리말 두 트랙으로 수록된 ‘Here I am(주 임재 안에)’,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선포하는 ‘내 주의 보혈은’, 주님이 주신 깊은 평안으로의 초대를 노래하는 ‘초대합니다’, 아가서를 주제로 보사노바 스타일로 편곡된 ‘나의 사랑 나의 어여뿐 자’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적절한 장르적 특성을 갖춘 수록곡들이 담겨있다. 그녀는 예배와 삶 그리고 말씀에 대한 묵상을 통해 곡을 쓰는 송라이터답게 모든 가사를 성경에 기초해 썼다. 특히 타이틀곡인 ‘주 임재 안에’는 그녀의 고백이 한껏 묻어난다.

▲ 최미나 씨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분을 만나고 궁극적으로 나의 삶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임재 안에’의 가사를 보면 ‘주여 날 받으소서. 나의 삶을 드리오니 나의 모든 소유와 나의 눈물까지도’ 라는 후렴 구절이 나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몸과 마음, 의지뿐 아니라 은사, 달란트, 시간, 물질 등과 함께 내가 겪은 모든 아픔까지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온전히 내어드리는 것, 이것이 예배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앨범은 최미나 씨의 새로운 창작곡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9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프로젝트적 성향을 띄고 있다. 국내 CCM계의 대표적인 보컬리스트들인 강찬, 김 브라이언, 조수아를 비롯해 강연희, 정지선, JIN, 서재현, 마커스의 황귀희와 재즈 보컬리스트 박라온’까지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더해 주었다. 제작은 마커스의 임선호 감독이 맡았고, 연주에는 국내 대표적인 라이브 공연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션 그룹이 참여해 한 번에 연주해 녹음하는 방식인 ‘원테이크 스타일’로 레코딩 했다.

최미나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인디애나 음대에 입학했다. 결혼 후 독일로 이주한 뒤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다음, 현재는 독일 아헨의 예향교회에서 영어와 독어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예배의 인도자로 서며 자신의 곡을 지교회의 예배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세상 가운데 삶의 의미만 쫓다가, 결국 죄인으로 죽을 수 밖에 없던 저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 노래들을 통해 모든 이들이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예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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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웹진 크로스로 http://www.crosslow.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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